기타자료

2010년 회장 인사말

by 독어독문학회 posted Jan 07,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KimHallan.jpg

존경하는 한국독어독문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그간 50년 이라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자랑스런 우리 학회는 늘 새롭게 출발하기 위해 학회체제 정비 등 일련의 발전적인 변화가 끊임없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지난 2009년에는 학회 정관개정 등을 통해 내실을 다지며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결과가 전 회장님을 비롯하여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에서 비롯되었음을 잘 압니다.

올 한 해도 각종 학술행사와 학회지 발간을 비롯한 학회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우리 학회 역사의 연결고리를 더욱 튼튼히 하여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경제적 통합으로 출발한 유럽연합은 2009년에는 급기야 정치적 통합까지 이르렀습니다. 현재 유럽연합은 볼로냐 협약을 통해 2010년까지 유럽공통의 단계적 학위제도를 도입하여 유럽을 하나의 캠퍼스화 하여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학 교육 품질을 보증하는 '국가인증제' 도입, 해외 대학생 유치 등 일련의 변화와 개혁의 마지막 단계에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학회는 변화하는 국제 정세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며, 심도 있는 국제 교류에 더욱 더 힘써야 합니다.

이제 우리도 이런 변화된 국제사회를 인식하고, 그 토대에 적합한 학문 연구와 교육에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더욱이 교과부에서는 앞으로 교수들의 연구 못지않게 교육에 치중할 것을 역설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앞으로 독어독문학과 학생들은 국내가 아닌 국제적 무대 감각과 경쟁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회원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리라 봅니다. 그리하여 우리 학회에서는 글로벌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고자 합니다.

올해에도 지금까지 상임이사회, 전체이사회, 각 분과 운영위원회에서 진지하게 논의하고 계획한 사업들, 3회에 걸친 ‘학술대회’, ‘설악심포지엄’, ‘블릭 움 블릭’ 등을 충실히 수행할 것입니다. 우리가 처한 인문학의 위기는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학회는 이제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도약을 발전의 기회로 삼아, 융합과 소통의 신명나는 인문학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미 베를린 장벽이 광장으로 바뀌었듯이, 물리적인 공간적 거리가 이제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듯이, 앞으로 우리 학회를 학문 후속세대들이 잠재된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광장으로, 그리고 우리 회원 여러분들의 진취적이고 행복한 만남이 되는 광장으로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회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열정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경인년 새해에도 교육과 연구에 큰 성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2010년 2월

한국독어독문학회 회장     김   한   란


Articles

5 6 7 8 9 10 11 12 1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