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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교육분과 사업계획

by 독어독문학회 posted Jan 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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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교육분과 사업계획

 

▷ 독어독문학 전공 교육에 관한 워크숍

 

교육 분과에서는 학생들이 취업을 향한 무한경쟁 속에 내몰리고 있는 현실 속에서 독어독문학 전공 교육의 정체성과 의의를 점검해보는 워크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워크숍은 가을 학술대회의 한 섹션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다음은 간략한 워크숍 계획서입니다.

 

1. 목적과 취지

현재 우리나라의 독일어 관련 교육기관은 물론 교육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과 전망이 필요한 시점이다. 여태까지 연구와 조사의 형식을 빌려 간헐적으로 발표되었지만, 이를 주제로 한 심층적인 분석과 이를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되지 못한 채 오늘에 이르고 있다. 특히 재학생들의 취업과 진로에서 마땅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심각한 실정에 놓여있다. 이러한 문제제기를 새롭게 제시하는 방향에서 한국의 독일어교육을 주제로 심층적인 진단과 분석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기회를 갖는 데 본 행사의 목적이 있다. 여태까지 ‘연구’ 중심으로 치우친 학회 회원들의 활동에 수업현장에서의 ‘교육’을 새롭게 인식해야할 필요성을, 즉 개혁에 가까운 교과과정의 변화와 효율적인 실천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세부적인 접근방식과 주제는 다음과 같이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2. 조사 및 연구의 영역

가. 대학에서 독일어 관련 학과의 실상

전국 대학에 개설되어 있는 독일어 관련 학과명, 입학정원, 졸업생, 전공교수, 시간강사, 연구원, 취업과 진로 현황 등에 관한 조사 영역임.

나. 중등학교에서 독일어교육 현황

현행 중등학교 교육과정편성, 일반고/특수목적고/외국어계 고등학교 등에서의 독일어 수업현황, 수능에서 지원자와 대학으로 진학 추이 등에 대한 조사 영역임. 덧붙여 각 지방자치제와 협의를 통해 외국어 교육에서 독일어 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강구한다.

 

다. 대학에서 전공학과의 학부, 석사 및 박사과정의 교과과정 진단

한국의 대학에서 독일어 관련 학과 개설 이후 학부/석사/박사과정의 커리큐럼 변천과 분석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에 해당되는 조사 및 연구 영역임. 최근 석사, 박사 논문의 주제 및 방향에서 뚜렷한 변화의 양상은 무엇인가에 대한 내용도 포함된다. 따라서 21세기 국제화 시대 한국에서의 ‘독일어학’, ‘독일문학’, ‘독일학’ 등에 대한 자리매김과 새로운 정체성 확보를 위한 대안이 중요한 내용에 속한다.

 

라. 대학에서 복수전공, 부전공, 교양, 외국어로서 한국어, 번역, 그리고 학제간 협력 및 융합을 위한 교과목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현재 대학에서 복수전공/부전공/교양과목으로 운영되고 있는 교과목 전반에 대한 문제점 진단과 개선안 마련이다. 덧붙여 독일어를 활용할 수 있는 단과대학 또는 학제간 협력과 융합을 위한 교과목 개발, 공동연구, 협동수업 등에 관한 연구 영역임. 예를 들면, 법학, 경제학, 경영학, 정치학, 교육학, 공학, 의학, 치과학, 농학, 조경학, 음악과 미술, 영화, 건축, 디자인, 체육, 환경생태, 신재생에너지, 문화학, 언어학, 인접 인문학 등과 공동으로, 경우에 따라서는 교양과목에서 독자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교과목 개발은 물론 협동연구 및 합동강의의 가능성 진단과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한다. 미국과 유럽 등 외국 대학에서의 예를 비교할 수 있다. 덧붙여 한국어의 국제화에서 독일어권에서 ‘외국어로서 한국어’ 교육을 담당할 교사 육성과 독일어로 된 저서와 문학, 예술분야의 번역자 육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기도 하다.

 

마. 지속적인 홍보와 광고, 국제기구와 산업체간 협력을 통한 전공 졸업생들의 진로 및 취업을 위한 대책은?

오늘날 우리의 실정으로는 홍보가 필수적인 시대이기도 하다. 인터넷, 정부기관 및 대중매체를 통한 지속적인 홍보와 광고, 취업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영역임. 이를 위해 독일어권 한국 주재 대사관, 영사관, 문화원, OECD와 유엔 기후 및 환경기구를 포함한 국제기구간 실질적인 협력체제, 국내의 독일계 외국기업과 유럽의 국내기업에 대한 조사를 통해 졸업생들의 취업과 진로를 위한 데이터를 축적과 홍보가 필요하다. 동시에 한국학생들의 유럽, 특히 독일어권 국가의 유학에 대한 정보제공, 장학금 안내는 물론 민간차원의 교류, 도시간 교류협정, 상호문화공연 등을 위한 내용도 포함된다.

 

바. ‘유럽공통참조기준’과 ‘Goethe-Institut 어학시험수준’과 연계한 독일어 전공자의 자질과 능력향상을 위한 교과과정의 변화는?

대학에서 독일어를 전공한 졸업생이라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할 과목과 시수, 수준, 평가를 ‘유럽공통참조기준’과 ‘Goethe-Institut 어학시험수준’을 연계한 내용임. 기존의 교과목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여 실질적이며 구체적인 교과목 개발과 운영을 통해 사회나 직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졸업생들의 자격과 능력에 맞는 교육내용을 제시한다.

 

사. 유럽연합과 관련한 독일어권 정치, 경제, 문화 등 지역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유럽연합의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정보를 끊임없이 제공해야할 것이다. 인터넷을 통한 정보 획득과 소통이 용이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여전히 영어로만 전달되는 한계로 인해 실상이 왜곡되거나, 편향되는 경향을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학회의 연합차원에서 독일어권 지역학에 대한 최신 및 정확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내용임.